건강한 아이 키우기
아이들 장염을 어찌 할까요?
무더웠던 여름 날씨가 언제였던가 싶게 선선해져 가을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. 조선업 불황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 잇달아 발생한 콜레라 뉴스로 풍요로워야 될 추석을 또다시 힘들게 보내신 분이 많습니다. 그러나 이 어려운 상황도 지나가리라 믿습니다. 1820년경 조선왕조실록에 열명 중 한두 사람도 살아남지 않았다는 내용은 치사율이 80~90%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볼 수 있고, 1895년경 구한말 선교사들의 기록에 보면 콜레라의 치사율은 75% 정도로 보입니다. 이것만 보면 콜레라는 굉장히 무서운 병입니다.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달함에 따라 수액요법으로 포도당,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사망률은 1%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. 무서운 질환이지만 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. 날씨가 선선해지면 콜레라 외..
2021. 10. 9. 11:58
최근댓글